진천청년연합수련회 LAVENDER

2017년 진천지구 청년 수련회 

일시: 2017년 2월 25일(토) - 26일(일) 

장소: 안성 프로방스 펜션

참석자: 정성민, 김윤민, 손현구, 김한솔, 김한얼, 김보람, 홍정현, 김은비, 황현수, 최미수 (10명)

제 1회 진천지구 연합 청년 수련회 "LAVENDER" 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광혜원에서 십분만 올라가면 용설호수가 있는데요, 호수 끝자락에 저희가 1박 2일 지낼 프로방스 펜션이 있습니다.

1.저녁식사

각자 교회에서의 사역들을 감당하고 하나둘씩 숙소로 모였습니다. 어느덧 모든 멤버가 다 모이고 정신없이 식사준비와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바베큐 입니다. 고기와 고구마, 그리고 쫄면 입니다.

쉐프 손현구 청년의 지도 아래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굽고 먹습니다.

2.예배

오늘 말씀은 충주교회 김윤민 전도사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간략하게 말씀을 정리하자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세가지가 있는데, 

1)항상 기뻐하라 2)쉬지 말고 기도해라 3)범사에 감사하라 였습니다. 

우리 청년들 모두 하나님의 뜻을 잘 실천할수 있도록 큰 동기부여가 되는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3.레크레이션

레크레이션은 저희 청년 모임의 막내 김한얼 청년이 준비했습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순서를 20가지가 넘게 준비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웃겨서 시간안에 10가지도 다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그중 단연코 가장 재미있던 순서는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그리고 신문지 패션쇼 였습니다.

덕분에 웃느라 배불리 먹었던 저녁식사가 다 소화 되었습니다.

 

4.아침 산책

아침일찍 일어난 사람들은 멋진 호수길을 걸었습니다. 호주 주변의 조용하고도 멋진 전경이 저희 마음을 차준하게 해주었고, 잠시나마 하나님이 만드신 천연계를 만끽했습니다.

5.임원선출

그동안 전도사님들의 지도로 진행되었던 모임을 이제는 청년들 자체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결정했고, 임원을 뽑았습니다.

회장: 김한솔

총무: 황현수

두 학생과 전도사님들의 지도와 함께 멤버들 모두더 활동적이고 조직적이고 발전적인 모임을 만들어보자 마음을 모았습니다.

지구장이신 진천교회 김기돈목사님께서 말씀을 주셨고, 이렇게 1박 2일의 짧고 임팩트 있었던 제1회 청년 수련회가 마쳤습니다.

라벤더라고 하는 단어는 목욕하다 씻다 치유하다 라고 하는 의미의 어원에서 왔는데요, 1박 2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그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발판으로 더 발전하는 청년모임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