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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소그룹

옥에서 놓임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8:00 - 9:00 pm


-장소: 광혜원교회 사택

-참석자: 곽영훈, 정성민, 한상숙, 홍정현 (4명)


사도행적 15장 <옥에서 놓임>

열심히 말씀을 전하던 베드로는 결국 헤롯왕과 유대인 교회의 지도자들로 인하여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처형일 또한 정해졌습니다. 

사도들의 이전의 탈출을 기억한 헤롯은 이번에는 이중의 예방 조치를 위하였습니다. 

탈출 가능성을 철저히 봉쇄하기 위하여 베드로를 교대로 감시하는 16명의 군사들이 그를 감시하도록 하였고, 옥문들은 든든히 잠겨있었습니다.

인간의 방법을 통한 구출이나 탈출의 기회는 모두 단절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궁지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예정된 처형일 전날 밤, 하늘로부터 온 사자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베드로는 그 음성에 따라 천사를 따라갔습니다. 

안팎으로 단단히 잠겨있던 자물쇠도 아무 소리 없이 열렸고, 지키고 있던 파수병들도 전혀 눈치챌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둘째, 셋째문을 통과하였고, 베드로는 옥에서 놓이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서 그의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베드로를 헤롯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므로 신자들의 기쁨과 찬양으로 충만하였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하심을 볼때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참으로 용기가 되었습니다.


사도시대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천사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저희에게 너무나도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은 그들을 직접 볼 수는 없으나,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끝까지 주님 사명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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