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민 전도사님댁 집들이

​2017년 2월 1일 수요일 6시 - 10시

​-장소: 김윤민 전도사님 사택

​-참석자: 김윤민 김은비 황준철 황현수 김한얼 김한솔 홍정현 김성철 정성민 (9명)

​-진행: 김윤민

오늘은 충주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윤민 전도사님댁에 갔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충주에서 진천까지 오시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가게되었습니다
또 결혼하시고 저희는 처음으로 방문하는거라 자연스럽게 집들이 모임이 되었습니다

신혼집 먼저 감상하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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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과 함께 신혼집의 꽃, 웨딩사진을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이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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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말로만 듣던 밀푀유나베
이렇게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이 세상에 있었습니다
직접 손수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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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야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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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배부르게 먹은후 전도사님께서 직접 차를 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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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빠질수 없는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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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을 복이 터진 날이었습니다

따뜻한 차와 함께 오늘의 영대넓얕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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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제목은 "Almighty Pradox"
"내가 전지전능하다면 꼭 하고 싶은 한가지 ! "

여러의견이 있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힘쓰겠다
아프리카의 난민아이들이 하루라도 배부르게 밥먹을수 있도록 하겠다
하늘을 날고 싶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들어주고 싶다
전지전능해서 하고 싶은게 없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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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로운 질문을 하나 더 !
전지전능한 존재는 자신이 들지 못하는 돌을 만들수 있을까 ?
만들수 있다면 그 돌을 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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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질문에 모두가 조용히 생각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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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의 메세지는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못하시는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사람의 자유의지는 어떻게 하실수 없으시다는 것이다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이 자유의지를 갖게 하신분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그 자유의지를 하나님께서 강제로 그 의지를 선택하게할 수 없다."

이 이야기에 대한 비유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결국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들 수 없는 돌을 만드셨다
하지만 그 돌을 들 수 없으셨다."
-이것이 바로 전지전능의 역설 Almighty Paradox

정확한 답을 정의내릴 순 없었지만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속성인 전지전능에 대해서 상상해보고 그 속에 펼쳐진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 사랑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가야 할 시간!
오늘도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또 그냥 보내시지 못하시고 김은비 사모님이 어제 밤 12시까지 만든 사과잼과 선물을 하나씩 나눠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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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해주시도 음식해주신것만도 감사한데, 이런 선물까지 주셨습니다

오늘 멋짐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와 유익한 주제로 아름다운 시간 만들어주신 김윤민 전도사님 김은비 사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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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

**인사발령 소식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요,

1년동안 함께했던 김성철 청년이 다른 곳으로 인사발령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진천에서 우리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삼아 새로운 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잘 지내길 바라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