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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반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2018년 2월 3일  안식일 오후


생명팔찌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 평매듭

오늘은 로프매듭중 평매듭법을 이용하여 파라코드 팔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라코드(Paracord)란 

parachute cord의 줄임말으로, 550 cord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낙하산줄이다.
원래는 그 이름답게 2차대전 당시 미군이 사용한 낙하산과 몸 사이를 연결하는 여러 가닥의 나일론 줄 뭉탱이로, 원래는 낙하산 및 공수 보급품 묶는 용도로 지급되었으나 공수부대 병사들이 낙하산줄이 다용도로 적당히 쓸모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장에서 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디서든지 마구 쓰던 것을[1], 범용성과 싼 가격이 널리 알려지며 민간인들(주로 생존주의자 등산 동호인)도 사용되게 되었다.


여름이되면, 끈으로된 매듭 팔찌를 차고다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있습니다.

단색부터 알록달록한 색까지 스타일에도 한몫하는데, 사실은 생존을 위한 목적이 그 시작입니다.

평소에는 팔찌처럼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시에 매듭을 풀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았지만, 한 매듭 한 매듭 정성스럽게 묶어 이쁜 팔찌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긴급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니 신통방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