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5일 안식일 활동
- 물먹는 소금화분 만들기 -
참가자: 곽예찬, 김나희, 김수하, 오유정,오건, 전종민, 전종범, 전종우, 표지연, 윤성원, 윤정원
이제 진짜 여름인가봅니다. 비도 많이오고 날씨도 제법 습해서 불쾌지수가 높아요.
오늘은 아이들과 “습도와 제습”을 주제로 오후 시간을 채웠습니다.
장마기간 옷이 눅눅해 지는 이유, 곰팡이가 피는 이유, 건조할때는 산불이 나기 쉽고, 피부가 간지러울 수 있다는것.
이렇게 습도는 우리 건강과 많은 연관이 있었어요.
그렇다면 요즘 우리가 건강을 위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되는 것은 “제습”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습의 원리와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어요.
제습기와 에어컨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제습하는 방법도 많이 있었어요.
신문지나, 숯, 커피찌꺼기, 향초 등 많은 방법이 있었지만. 가장 신기했던것은 소금! 이었답니다.
소금을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소금이 수분을 먹어 주변의 습도가 낮아진다고 하네요.
습해진 소금은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살짝 볶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하니, 경제적이기 까지 하네요.
오늘 우리는 소금화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화분 안에 한지 대신 마른 물티슈를 잘 깔고 굵은 소금을 담아 종이 꽃으로 장식했어요.
남자아이들도 아주 멋지게 예술감각을 발휘하네요. 인테리어 효과도 한 층 더했습니다.
아이들에겐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죠? 간식타임!!!!
오늘은 다같이 팬케익을 만들어 먹었네요.
집에서도 자주 엄마의 일을 돕는 친구들은 팬케익도 아주 이쁘게 잘 구웠어요.
몇 개는 오믈렛모양이 되기도하고 너무 구워서 타버린것도있지만, 맛은 최고였어요.
요즘엔 뒷정리도 열심히 도와주는 아이들입니다.
몇개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무럭무럭 커가고 있어 너무 사랑스럽네요.
다양한 활동과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재능들을 발견해 나가는 아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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