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카페 꾸미기 (ft.빠레트)

2017년 10월 8일 (일) - 9일 (월)

긴 추석연휴 기간,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올 해 교회의 여러 공간들이 예쁘게 변하고 있는데, 옥상도 그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옥상도 활용가능한 예쁜 곳을 꾸미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과 조사 끝에 빠레트로 공간을 꾸며보자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이진욱 집사님께서 다량으로 빠레트를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빠레트를 옥상으로 다 올려 놓았습니다.

다양한 빠레트를 가지고 이렇게도 붙여보고 저렇게도 붙여보고,

그리고 이렇게도 배치해보고 저렇게도 배치해보면서 모양을 만들어갔습니다.

안전하게 고정해야될 것들을 단단히 고정하구요

그리고 거친 나무들을 부드럽게 할 수 있도록, 사포로 열심히 샌딩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 위에 색도 내고 방수도 될 수 있도록,

스테인을 칠했습니다.

구석구석 색이 들어가도록 칠해보았습니다.

열심히 이틀동안 작업 한 후,

마지막으로 루프탑 카페 꾸미기의 절정, 조명으로 마무리!

중간중간 길러놨던 다육이도 올려다놓고,
화분도 올려놨습니다.

이틀동안의 수고를 뒤로하고,

고생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새롭게 꾸며진 옥상 공간도 다양하게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얼른 추워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