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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반

[쉼표사역] 생수 나누기 3회차

2017년 10월 14일 안식일


참석인원: 8명

지도교사: 3명

당신의 쉼표는 안녕하십니까?
안식일도 알리고, 건강에도 좋은 물을 나눠주는 쉼표사역,
광혜원 어린이들도 이제는 쉼표사역에 스킬이 늘어가고있습니다.

모두가 재빠르게 자기의 포지션을 잡습니다.
물을 날라주는 친구, 스티커를 붙이는 친구, 나눠주는 친구, 모두가 적극적입니다.
물론 이날 처음 함께한 친구도 있었지만, 모두가 이전보다는 더 씩씩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사람들이 거절할 때 상처받았다.’
‘처음엔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며 어려워 하기도 했지만, 거절 당해도 웃어넘기고, 지나가는 버스 기사 아저씨를 공략하는 등 여러 도전을 하며 재미있어하고 뿌듯해 했습니다.

어른들도, 이거 뭐에요? 어디에서 주는거에요? 지난 번에도 봤어요. 하는 반응들이 늘어났습니다.
거절 하시면서도, 미안해 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도 마을 사람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네요.